10년을 넘게 피워온 담배를 끊기까지의 과정과 방법을 작성해볼게요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신경쓰이는것중에 하나가 나에게 풍기는 담배냄새일 텐데요
저도 처음 금연을 시도하게 이유는 내게서 풍기는 담배냄새가 제일 컸어요
지금에 와서 보면 금연이라고 할 순 없지만 연초담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담배를 바꾼 거였죠
(연초담배나 전자담배는 하루에 10~15개비 정도 피웠어요)
이것도 크게 실패라고만 볼순 없던 게, 보통사람들은 전자담배를 피우더라도 연초를 같이 피우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액상형 전자담배'만 3~4개월 정도 피웠어요
하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연초 담배를 피우는 것과 다르게 타격감이 없고, 맛이 없었죠
그러던 와중에 나온 게 '아이코스' 전자담배였어요 '아이코스'를 피우다 얼마 안 가 '글로'로 바꿔서 피우고 마지막으론 '릴 미니'까지
거의 모든 전자담배를 다 섭렵했죠....ㅋㅋㅋ
마지막까지 피우던 '릴 미니' 전자담배를 피울 때에는 금연을 몇 번 시도했으나 전부 3일을 넘기질 못했습니다.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양이 하루 반갑에서 한 갑으로 양만 더 늘었었죠
보통의 금연을 결심할 때 "이것까지만 피우고, 언제까지만 피우고...."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텐데요
저는 이게 금연에 실패해오던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것까지만..언제까지만.. 이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즉 결심을 하는 게 아니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하시길 추천드려요
보통의 흡연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운다고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는다는 건 흡연자들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이 아닌 습관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저는 금연을 하는 저만의 방법으로 이렇게 했어요
첫째로는 요새 주식 열기가 뜨겁고 저 또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으로서 하루에 한 갑씩 * 30일이면 거의 15만 원이라는 돈을 매달 지출하게 되는건데요. 보통 편의점을 자주 찾게 되면 음료수던 커피던 다른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담배를 끊고 매달 삼성전자 주식 2주씩을 추가로 더 사겠다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둘째로는 담배와 단짝 친구인 믹스커피도 같이 손대지 않았습니다. 믹스커피를 마시게 되면 담배가 분명 땡길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 마시고 싶을 때는 커피를 타고 있는 동료에게 가서 한 모금 두 모금만 나누어 마셨어요
셋째로는
이러저러한 이유와 방법이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의지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조금 다르게 "난 담배 그냥 안 피는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을 하고 시작을 하면 더욱이 담배가 더 땡기더라구요, 그런데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안핀다라고 생각하니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이상으로 금연을 위한 저만의 후기 및 방법이였고 다들 성공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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